회사는 작은 팀 조직에서부터 시작한다.
가장 작은단위가 팀인 만큼 팀 내부에서는 팀 구성원들의 역량에 따라 팀의 역량이 좌우되기도 한다.
때로는 손흥민과 같은 스트라이커가 팀의 역량을 대변하기도 하지만각각의 위치에서 본인의 역할들을 충실히 해내어서 최고의 팀워크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대부분의 팀은 팀원들이 함께 어떤 일들을 함께 진행하기도 하는데 우리팀의 경우, 경영기획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보니.. 각자의 담당 역할이 있다. 보통, 사수-부사수 체계로 담당 업무에 대해서는 최소 2인정도가 함께 업무를 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필자의 팀의 경우는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백업체계가 잡혀 있지 않다. 긍정적인 면으로 볼때는 각자가 해당 업무를 완벽하게 쳐 내고 있다고 볼수 있고. 부정적인 면에서 볼때는 담당자의 부재시, 업무의 공백이 생길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필자가 생각할때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다고 보여진다.
문든 출근후 사무실에서 키우고(?) 있는 마란타를 보고 있는데 한 병에서 자라는 이 녀석들이 제각각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 조직. 우리팀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른 아침 1등으로 출근하는 나를 제일 먼저 반겨주는 너
온전히 모두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는 이 녀석을 보면서 예전에 끝 부분이 아팠던 녀석은
말라가는 끝 부분의 잎을 살짝 가위로 잘라주었더니 자신의 온전한 모양새를 갖추지 못한 형태로 계속 내 곁을 지켜주고 있다.
그런 이 친구가 좀.. 아픈것 같다.
한 녀석은 색이 조금 바랬다. 한쪽면이 시들면서 살짝 돌돌 말려가고 있는 중이다.

팀장이나 조직장은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다양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팀원, 조직원에 대하여 잔정이 많은건지, 결단력이 없는건지, 다 끌고 가야한다고 생각하는건지...
팀을 구성하다보면 어째거나 개개인의 능력차와 역량이 있기 때문에 저 Maranta의 잎처럼 누군가는 크고, 누군가는 작고, 누군가는 시들어 힘들어 하고 있고, 누군가는 잎이 잘려나가 부족하지만 열심히 성장하고 있고. 누군가는 새롭게 나타나 적응하고 있고...한것 같다. 그래서 잎이 시들거나 색이 바란다고 해서. 그것을 도려내거나 아예 잘라내 버릴수는 없는 노른인것 같다.
어쩌면 잘 성장하지 못하는 잎을 제거하면 다른 잎들이 더 크고 윤기있게 성장할 지 모른다.
어쩌면 부족한 팀원을 제거(?)하면 다른 팀원들이 더 큰 역량과 팀웍으로 성장할 지 모른다.
하지만 난.. 조금더 지켜보기로 했다.
아픈 손가락이라고 해서 잘라버릴수는 없는 노릇이다.
아픈 손가락은 아프지 않게 다른 손가락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줘야 하는게 아닌가....
우연치 않게 내가 속해 있는 우리팀도 팀 인원이 9명이다.
누군가는 이렇게 시들어 가고 있고,
누군가는 끝부분이 짤려 있는 상태에서도 잘 따라와 주고있고,
또 누군가는 첨에는 돌돌말려 움추리고 있었지만
어느새. 활짝 펼쳐서 한팀으로 자라나고 있고...
그런 느낌이 든다.
저 9개의 잎중에.. 나는 어떤 잎의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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